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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증막터뷰] 2021년 기대되는 배우 시리즈 ① 김이담 한국증권신문 조나단 기자의 막 해본다고 하지만 사실 막 나가는 질문은 하지 않는 인터뷰를 진행해 보고자 한다. 앞으로 약 한 달가량 진행할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해보고자 하며, 이 릴레이 인터뷰는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본지의 개인적인 견해가 포함되어 있음을 미리 전한다. 인터뷰의 타이틀롤은 '2021년 기대되는 배우' 시리즈다. 올해 국내 공연계를 비롯해 세계의 공연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로 인해 암울했다. 이런 가운데 계속해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난 배우들도 있지만,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다른 일을 겸업하는 배우들도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부터 하반기, 현재까지 무대에 오른 배우들 중 내년이 기대되는 배우들을 뽑아보게 됐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연락을 했지만 끝내.. 더보기
[인터뷰] 뮤지컬 배우 기세중·이봄소리, "'이선동클린센터' 놓치면 후회할 겁니다!" "보증은 서는 게 아니라고 들었는데, 저를 믿고 한 번 공연을 보러 와주셨으면 좋겠어요. 무대는 순간의 예술이잖아요. 이 순간이 지나가면 또 오지 않습니다. 마음 편히 오셔서 즐겨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뮤지컬 에서 청년 실업자 '이선동' 역을 맡은 배우 기세중의 말이다. 뮤지컬 는 2016년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최우수상 수상작인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귀신을 보는 능력을 숨긴 채 살아온 청년 실업자 이선동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버리고 하루하루 외롭게 살아오다가 우연히 접하게 된 유품정리사에 취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최근 노인들에 이어 중장년층, 넓은 범위에선 청년층까지 국내 사회 속에서 고독사(孤獨死)라는 문제가 떠오르고 있.. 더보기
[인터뷰] 배우 신주협, "홍광호 선배, 뒤를 잇는 '스위니토드' 되고싶다" 뮤지컬 가 3년 만에 국내 무대 위로 다시 올라왔다. 2007년 국내 초연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는 아내와 딸을 빼앗긴 아버지 '벤자민 파커'가 15년 만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꿈꿔왔던 복수를 이행하는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다. ​ 2016년 재연 당시에도 작품성, 스타성, 메시지 삼 박자를 다 갖춘 뮤지컬로 큰 호응을 받았던 작품인 는 올해 더욱 특별한 캐스팅으로 개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초연 당시 '토비아스' 역을 맡았던 배우 홍광호가 주인공 '스위니 토드' 역에 캐스팅됐기 때문. 당시 홍광호 배우는 '다시 라는 작품을 맡게 된다면 스위니 토드 역을 맡아보고 싶다'라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던 만큼 올해 캐스팅은 화제를 모았다. ​ 홍광호의 뒤를 있는 2019년도 버전의 에서 '토비.. 더보기
뮤지컬 <아이다> 파이널 쇼케이스, 850여명 관객과 성황리 마무리 지난 28일 뮤지컬 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의 쇼케이스는 전세계에서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의 쇼케이스였다. 이번 쇼케이스는 ‘뮤지컬 프리뷰X쇼케이스 패키지’ 예매와 SNS 채널(신시컴퍼니, 인터파크, 더뮤지컬, 시어터플러스, 네이버 공연전시 등) 초대 이벤트를 통해 를 기다리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참여를 할 수 있게 준비됐으며, 300여 명을 초대한 SNS 이벤트에는 약 4,500여 건에 달하는 사연이 몰릴 정도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뮤지컬 마지막 쇼케이스는 지난 2010년, 2016년 두 번의 쇼케이스와는 완전히 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의상을 입고 안무 중심의 쇼케이스에서 벗어나 이 작품의 아름다운 음악에 오롯이 집중하는 무대를 선보인 것이다. 이번 시즌 주역인 전나영, 정선.. 더보기
EMK오리지널 뮤지컬 ‘엑스칼리버’,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무대 예술상 수상! EMK오리지널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무대예술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28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열린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무대 디자인을 맡은 정승호 무대디자이너가 무대예술상을 수상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국내 최초의 창작 뮤지컬 대상 시상식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서울에서 10일 이상 공연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2019년에는 총 53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정승호 무대디자이너는 올 한 해 가장 아름답고 수려한 무대 디자인의 작품을 대상으로 수상하는 무대예술상을 수상했으며, 고대 영국을 사실적으로 고증하면서도 마법과 리얼리티가 혼재된 분위기로 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