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AKIM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대미술 작가 오택관] 외관이 몰락된 세계… 평면에서 공간을 펼치다 5월 15일 봄 비가 내리는 저녁, 수원의 한 작업실에서 작가 오택관을 만났다. 오택관 작가는 작업실에 앉아 새 작품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는 미술과 담 쌓고 살아오던 본지에게 미술이라는 큰 빙산에 일각을 깨서 보여준 작가다. 그간 미술이라 하면 도화지에 그림, 벽에 그림 등의 이미지가 강했었다. 물론 이게 한 부분인 것은 확실하지만 지금의 미술 혹은 예술이라고 하면 이런 것들 뿐만 아니라 공간 및 시각의 미를 표현하는 것들 또한 예술이라고 본다. 본지는 오택관 작가와 인터뷰는 통해 그가 추구하는 예술과 세계관을 알게 됐다.▲ 의 릴레이 인터뷰의 시작이다. 첫 번째 주자를 맡았다. 축하드린다. -감사하다. 내가 처음을 맡아도 되는가 싶다.▲괜찮다. 충분하다. 일단 첫 질문이다. 예술가로서, 작가로서 오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