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봄소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뮤지컬 <이선동 클린센터>, 암울한 시대에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최근 국내에서 고독사로 쓸쓸히 삶을 마감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엔 노인들만의 문제로 치부했던 고독사는 어느새 30대와 40대까지 퍼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사회문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죽은 자들의 유품을 정리하는 '유품 정리사'를 소재로 한 작품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있다. 뮤지컬 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숨긴 채 살아온 청년 실업자 '이선동'이 돈을 벌기 위해 고인의 유품을 정리해주는 회사에 들어가면서 생기는 삶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유품 정리사'라는 생소한 직업과 귀신을 본다는 능력을 가진 청년을 통해 잊혀져 가고 있는 정(情)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다. 뮤지컬 의 원작자인 권정희 작가는 이번 작품에 대해 "유품 정리사라는 특이한 직업과 귀신 본다라는 설정은 내가 쓰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