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경의남쪽' 배우 강상준 "세상이 궁금했고, 늘 새롭고 싶다" 인생사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다. 오래간만에 연락이 닿았던 친구를 통해 한 배우를 소개받게 됐다. 배우 강상준이다. 그는 작품의 남자 주인공이다. 예술의 전당 1층 카페 '리나스'에서 만난 그는. 188cm의 훤칠한 키와 넓은 어깨, 조그마한 얼굴을 가졌다. 지난 2010년 뮤지컬 에서 대니 역할을 열연했던 김산호 배우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강상준은 이번 작품 이 첫 주연 작품이다. 기대가 큰 모양이다. 인터뷰를 하게된 날 연습실, 공연기획팀 등 서울 예술단원들에게 떡을 돌렸다고 했다. 첫 주연을 맡은 배우가 떡을 돌리는 것은 서울 예술단에 전통 중 하나라고 한다. 옛날 서당에서 책거리로 떡을 돌리는 것과 같은 행위로 보인다. 그는 "선배님들이 다 계실 때 떡을 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오늘 드리게 됐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