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감독 정형석] 전주 영화제가 반한 '성혜'… 청춘을 그리다 늦은 봄날인 5월의 어느 날, 햇볕이 뜨거웠던 대학로 마로니에의 길가 옆 카페에서 '2018 전주국제 영화제'서 대상을 수상한 정형석 영화 감독을 만났다. 지천명(知天命)을 훨씬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청년 같은 이미지였다. 그 때문일까 영화 에서 사회적 문제를 청년의 시각에서 다루지 않았을까 싶다. 는 전주 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대상 수상작이다. 예술가는 젊다는 말을 실감케 했다. 본지는 정형석 감독과 그가 추구하는 예술 세계에 대해 들어봤다. ▲전주국제 영화제 한국 경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축하드린다. 수상 받은 소감은 어떤가-일단은 감사하다. 소감은 뭐 비슷하다. 독립 영화를 하는 입장에서 저예산으로 영화를 만드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나도 그렇고 출연진·연출진 등 모두 고생해서 어렵게 만들었.. 더보기 이전 1 다음